마라톤 코스 종류 (순환코스, 반환코스, 편도코스)

 

마라톤 코스에도 종류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마라톤 코스 지도에 따라 크게 순환코스, 반환코스, 편도코스로 나뉩니다. 각 코스별로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고, 대표적으로 어떤 마라톤 대회가 어떤 코스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환코스 

• 영어로는 loop course라고 표현합니다
• 출발점과 결승점이 같습니다
• 지하철 2호선처럼 코스를 빙 둘러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 대표적으로 의암호를 빙둘러 달리는 춘천마라톤 풀코스가 순환코스에 해당합니다

 

반환코스

• 영어로는 out-and-back course라고 표현합니다
• 갔던 길을 다시 돌아서 뛰는 코스입니다
• 왕복코스라고도 불려요
• 반환점(turning point)이 있어 돌아오는 코스로 한번 뛰었던 코스를 되돌아오므로 주로가 익숙하게 느껴져요

 

 

편도코스

• 영어로는 point-to-point course라고 표현합니다
• 마라톤 출발점과 결승점이 다른 외길 코스로 일직선 코스라고도 하죠  
• 국내 3대 메이저 대회 중 동아마라톤 풀코스, JTBC마라톤 풀코스가 편도코스 입니다
• 전체 코스가 중복되는 길이 없기 때문에 주로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 편도코스는 출발점과 결승점이 다르기 때문에 짐을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 주최측에서 짐을 차량으로 이동하여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