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수가 중요해요
여름철에는 탈수와 열사병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여름철 더위에 오래 걸어도 열사병이 생기는데 러닝은 오죽할까요? 목이 마르다고 생각이 되면 이미 급수는 늦은 거라고 해요.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분을 틈틈히 보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는 순간 이미 수분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탈수 증상으로 기절을 하거나 위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세요. 급수를 하는보충량은 자신의 컨디션이나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장거리를 뛸 계획이라면 러닝 조끼나 러닝 벨트에 소프트 물병을 넣어 급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스포츠 음료(이온음료)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물에 타먹는 발포용 이온음료도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해요
소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 중에 하나가 '러닝을 하면 금방 늙는다' 이죠. 개인적으로 러닝 자체가 사람을 노화시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활력을 불어주고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이죠. 다만 러닝하는 사람들이 종종 빨리 늙는다는 오해를 받는 이유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지 않아서 입니다. 러닝을 하는 분들 대부분 햇빛에 노출되어 러닝을 하게 되는데 끈적인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혹은 자외선을 얕보는 이유 등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피부에 노출된 자외선으로 주름이 금방 생길 뿐만 아니라, 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검버섯과 기미 주근깨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최고조인 시기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으로는 선블럭 로션이 필수이겠고, 그 이외에 모자, 고글, 팔토시가 있습니다. (+햇빛을 반사하는 밝은 러닝 의류가 좋아요)
👌 싱글렛을 준비합시다
싱글렛은 반팔이 아니고 소매가 없는 나시 형태의 민소매 러닝 상의입니다. 여름러닝에서 싱글렛만큼 좋은 아이템은 없다고 생각해요. 멋진 싱글렛을 입고 달릴 수 있는 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때가 여름입니다.
싱글렛의 장점은 어깨부터 팔까지 덮지 않아서 뛸 때 팔에 어떤 마찰을 주지 않는 다는 점이예요. 아주 사소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우리 몸이 땀에 젖으면 옷과 피부가 마찰되는 부분이 아주 성가시게 느껴질 수가 있고, 피부가 쓸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예요. 특히 장거리 러닝을 하시는 분들은 싱글렛을 당연하게 입죠.
덥기도 하고 지칠 수도 있는 여름 러닝을 싱글렛으로 극복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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